토목기전팀_2000인분의 오이소박이
2014.05.23
토목기전팀_2000인분의 오이소박이
5월 23일 금요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토목기전팀 직원들은 인사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로 바쁜 걸음을 옮깁니다. 오늘은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에서 반찬을 만드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급식소에 방문하는 어르신은 하루 평균 2000여분, 한끼 점심 식사를 위해 아침 8시부터 줄을 선다고 하니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듭니다.
이들이 만들 음식은 오이소박이 2000인분으로, 재료만해도 큰 대야로 오이 5대야ㆍ양념장 5대야에 이릅니다. 5명의 봉사자 모두에게 오이소박이 도전은 처음이었기에 다소 서툴렀지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이 걸린 사투 끝에 무사히 김장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만든 오이소박이는 다음날 어르신들의 점심 식탁에 올려 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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